주식에서 기업 활동 4단계와 경기 순환의 특징

합리적인 주식투자자라면 회복기 전에 매수하고, 후퇴기 전에 매도하는 것이 환상적입니다. 하지만 경기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기업 활동 측면에서 4단계 특징을 잘 파악하고 이에 대응해야 합니다.🐺

기업 활동 측면에서 4단계 

1) 회복기

경제활동이 최저 수준을 벗어나 점차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나 추세 수준에까지는 미치지 못하는 단계입니다. 이 시기에는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기업의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재고가 예상외로 줄어듭니다. 물가는 안정적이나 점차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정부나 중앙은행은 저금리를 유지하면서 경기 부양정책을 지속하는 시기이나 미래 전망이 아직은 확실하지 않아 설비투자는 제한적으로 증가합니다.💨

2) 확장기

경제활동이 회복기를 지나고 추세 수준을 넘어 계속 확대되면서 정점에 다가가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 기업은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확신으로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을 늘리고, 일정 수준의 예비적 재고를 가지고 가려 합니다. 즉 재고가 꼭 나쁜 것이 아니라, 이런 경우는 호경기를 대비하는 선제적인 재고인 셈입니다. 

확장기에는 기업의 가동률이 높아져 설비투자를 행하고, 고용이 후행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물가는 확대되는 수요로 인해 상승하는 경향을 띠고, 수입도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부와 중앙은행은 물가와 국제수지 안정을 위해 재정지출을 줄이고, 금리인상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재정지출 : 정부부문의 지출을 말하는 것으로, 그 역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민간 경제활동에 대비되는 개념임 

3) 후퇴기

경제활동이 정점을 지나 둔화되나 아직은 추세 수준을 상회하는 단계입니다. 확장기의 영향으로 임금과 원자재 가격 등 기업의 생산비용이 상승해 기업의 이윤이 축소되고, 설비투자 과잉의 문제가 발생되며, 예상하지 않은 재고가 늘기 시작하면서 생산 및 고용은 줄어들게 됩니다. 설비투자는 좀더 빠르게 감소합니다. 

4) 수축기

후퇴기를 지나 경제활동이 추세 수준을 하회하기 시작하면서 계속 위축되어 저점으로 떨어지는 단계입니다. 이 기간에는 누적되는 재고를 해소하기 위해 생산이 크게 감소하고, 고용을 줄여 실업자 수가 최고 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물가는 재고의 누증으로 하락하거나 매우 안정적인 형태를 띱니다. 기업의 설비투자는 위축되어 정부나 중앙은행의 제반 경기부양정책에도 불구하고 큰 움직임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태는 누적된 재고가 점차 소멸되고 미래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살아날 때까지 지속됩니다. 

설비투자 : 건물·기계·설비와 같은 고정자본설비에 투자되는 것으로, 미래 생산능력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중요함

*경기 순환

경기 순환 또는 경제 변동으로도 알려진 경제 순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제 활동이 확장 및 축소되는 반복 패턴입니다. 이러한 주기는 국내총생산(GDP), 고용, 투자, 소비자 지출, 기업 이익 등 주요 경제 지표의 변동을 특징으로 합니다. 경제 사이클을 이해하는 것은 주식 시장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경제 사이클은 일반적으로 확장, 정점, 수축, 최저점이라는 네 가지 주요 단계로 구성됩니다. 호황 또는 회복 단계라고도 알려진 확장 단계에서는 경제가 탄탄한 성장을 경험합니다. 

GDP가 증가하고, 기업이 생산을 확대하고, 고용이 증가하고, 소비자 지출이 증가합니다. 이 단계는 낙관론, 자산 가격 상승, 주식 시장의 낙관적인 정서가 특징입니다. 경제가 정점에 도달하면 전환기에 접어든다. 경제성장 속도가 둔화되어 최대 수준에 도달합니다. 특정 부문에서는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처음에는 계속 좋은 성과를 보일 수도 있지만, 경기 침체가 임박했다는 조짐이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워집니다. 경기 침체 또는 경기 침체라고도 알려진 수축 단계는 경제 활동의 감소로 표시됩니다. GDP 계약, 기업의 생산 감소, 실업률 증가, 소비자 지출 감소. 이 단계는 비관론, 자산 가격 하락, 주식 시장의 약세 정서가 특징입니다. 투자자들은 주식을 팔고 채권이나 현금과 같은 안전한 자산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 경제는 사이클의 가장 낮은 지점인 저점에 도달합니다. 💥

경제지표가 안정되고 하락세가 반전되기 시작합니다. 이는 다음 확장 단계의 단계를 설정하여 주기를 새로 시작합니다. 여러 가지 요인이 경제 주기를 좌우합니다. 금리와 통화 공급을 통제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시행하는 통화 정책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낮은 금리는 대출과 지출을 자극하여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반면, 높은 금리는 반대 효과를 가져옵니다. 정부 지출, 조세 등 재정정책도 경제 방향에 영향을 미친다. 지정학적 사건, 기술 발전, 자연재해, 글로벌 경제 동향 등 외부 요인도 경제 사이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유가의 급격한 상승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져 경제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경제 사이클을 탐색하고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사용합니다. 확장 단계에서는 기술이나 임의 소비재와 같이 성장하는 경제에서 일반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성장주나 부문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경기 침체 국면에는 유틸리티나 필수 소비재와 같이 경제 상황에 덜 민감한 방어주나 자산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산 클래스와 지리적 지역에 따른 다각화는 투자자가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경제 주기의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경제 사이클의 역학을 이해하고 거시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를 유지함으로써 투자자는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고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설 수 있습니다.

*결론

경기는 일반적으로 여러 부문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산과 고용의 증가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같은 방향인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지표를 함께 살피면서 어떤 방향성을 보이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기변동의 확장국면과 수축국면을 비교해보면 경기확장기는 길고 완만한 기울기를 가지는 것에 비해 수축기는 짧고 급격한 기울기를 가집니다. 이는 주가의 그래프와도 유사합니다. 상승은 완만하고 길게 오고, 하락은 짧고 강하게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주식투자자는 상승을 길게 누리고 하락은 짧게 손절하는 것이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일반적인 개미투자자는 손실종목의 원금 회복에 미련을 두며 어쩔 수 없이 장기로 들고 가고, 이익이 난 주식을 조기에 처분하지 못하다 보면 원하지 않는 손실 상황에서 장기투자자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