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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노선도 정차역 및 동탄 인덕원선

이슈 불러오기 2024. 2. 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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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수원에서 강남까지 30분' 시대가 가까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원역에서 출발해 인덕원역, 삼성역, 청량리역(서울), 의정부역 등을 경유해 양주 덕정역에 도착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수원시가 25일 GTX-C 착공식을 계기로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의 핵심 도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26일 수원시 발표에 의하면 민자사업인 GTX-C는 총 사업비 4조 6084억 원이 투입되며, 총연장 86.46㎞(정차역 14개)에 달합니다. 이 노선은 2028년 개통될 예정. GTX-C노선도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이동 시간이 27분으로 현저히 단축되고, 경기 북부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져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입니다.

GTX C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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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노선도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사업 협약을 체결한 ㈜지티엑스가 시행하고 있으며 민자사업에는 총 4조 608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GTX-C노선을 포함해 현재 진행 중인 철도망 구축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수원역은 경기 남부 광역철도망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2012년 4개였던 지하철역이 무려 20개 이상으로 늘어나고, 수원에서 수도권 주요 지역과 전국 주요 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입니다.

2016년 신분당선 정자역↔광교역 구간 개통으로 광교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이동 시간이 30분대(37분)로 단축됐고, 2020년 수원역↔한대앞역(19.9㎞) 수인선 3단계 복선전철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인선은 25년 만에 전 구간이 연결됩니다. 2020년 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이 착공될 예정이며, '인덕원(안양)↔수원↔동탄(화성) 복선전철 건설 사업'도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광교에서 호매실(11.2㎞)까지 이어지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5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출퇴근 시간대에는 고속버스로 100분 정도 걸리는 만큼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셈입니다.💥

동탄 인덕원선 건설

GTX-C노선도 외에 인덕원(안양)에서 의왕, 수원, 용인(흥덕), 화성(동탄)을 잇는 '동탄↔인덕원선'은 37.0㎞ 거리에 건설되며, 수원 구간(13.7㎞, 4~9공구)에 6개 역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수원역을 KTX 열차의 출발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잇는 철도를 건설하는 '수원발 KTX 직결 사업'과 매포역에서 동탄 경전철(트램) 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며 경기도와 함께 용인, 성남, 화성시와 함께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및 경기 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등의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수원발 KTX 직결 사업은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서고속철도 지제역을 잇는 철도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열차의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행 KTX는 하루 4회(평일) 출발하지만,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목포까지 운행하는 등 운행 횟수가 대폭적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GTX-C 노선도
gtx c노선

맺음말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및 경기 남부 광역철도 연계 사업'은 서울에서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를 거쳐 화성시까지 수도권 전철 노선을 연장해 경기 남부 지역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대규모 개발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수원시는 2023년 2월 용인-성남-화성시, 경기도와 함께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및 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한 상태로 2023년 8월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및 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기본구상 및 예비타당성조사 컨설팅 용역"을 의뢰했습니다. 이번 컨설팅 용역은 경기도와 용인, 성남, 화성시가 비용을 분담해 공동으로 추진하며 컨설팅 용역 결과를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